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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웠던 영화, '연의 황후' 그리고 '수몽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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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진혜림, 견자단 주연의 '연의 황후'

최근의 화려한 중국 영화의 흐름과는 달리 고전적인 영화의 색깔이 묻어난 영화였습니다.

80년대 대표적 중국 영화 중 하나였던 '천녀유혼' 등을 보고 자라온 저에게는 투박하기만한 '연의 황후'가 주위의 저평가 반응과는 달리 재밌기만 하였습니다.

80년대의 중국 영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여명진혜림이 함께 부른 연의 황후 OST곡인 '수몽이비'는 저의 이러한 감성을 더욱 아련하게 하는데 충분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80년대 중국 영화에 대한 향수가 있었던 분들은 어쩌면 '연의 황후'가 반가울지도 모르겠습니다. ^^